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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서의 정보 단위

 

컴퓨터에서는 모든 정보를

0과 1로 표현한다고 알고 있다.

 

이는 여기저기서 익히 들음으로

자연스럽게 알게 된 지식일 수도 있다.

 

다음 과정을 통해

어떻게 0과 1로 모든 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스위치

일상생활에서 0과 1로

정보를 표현하는 예시 중 하나로

스위치를 언급할 수 있다.

 

스위치를 작동하는 의미로는

1 표시가 있는 부분을 누르고,

멈추는 의미로는

0 표시가 있는 부분을 누른다.

 

이렇듯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0을 Off, 1을 On의 의미로 사용한다.

 

비트 (bit)

이를 컴퓨터에 적용할 때,

0과 1을 나타내는 가장 작은 정보 단위를

'비트'라고 한다.

 

하나의 비트는 하나의 전구와 같이

켜짐/꺼짐, 즉 0과 1 두 가지의

정보를 나타낼 수 있다.

 

그렇다면,

비트의 개수가 늘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2비트 = 4가지

십진수 값 비트a의 값 비트b의 값
0 0 0
1 0 1
2 1 0
3 1 1

 

3비트 = 8가지

십진수 값 비트a의 값 비트b의 값 비트c의 값
0 0 0 0
1 0 0 1
2 0 1 0
3 0 1 1
4 1 0 0
5 1 0 1
6 1 1 0
7 1 1 1

위 경우와 같이 비트의 개수에 따라

표현할 수 있는 정보의 종류는

n개의 비트일 때

2의 n제곱 종류의 관계를 가진다.

 

바이트 (byte)

위에서 언급한 비트만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의 크기를

표현하기에는 그 수가 너무

커져버려 불편하기 때문에

8개의 비트를 모아서 1바이트라는

단위를 만들었다.

 

1바이트(byte)는 2의 8제곱인

256가지의 정보를 나타낼 수 있다.

 

이 바이트를 1000개 묶어

1킬로바이트(kB)라 하며,

이 킬로바이트를 1000개 묶어

1메가바이트(MB)라고 한다.

 

위 과정을 반복해 만들어진

단위에는 다음 표와 같이 있다.

 

1바이트(1byte) 8비트(8bit)
1킬로바이트(1kB) 1,000바이트(1,000byte)
1메가바이트(1MB) 1,000킬로바이트(1,000kB)
1기가바이트(1GB) 1,000메가바이트(1,000MB)
1테라바이트(1TB) 1,000기가바이트(1,000GB)
... ...

 

워드 (word)

컴퓨터에서 나타내는 또다른

정보 단위 중 하나로 '워드'가 있다.

 

워드(word)란

CPU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크기를 의미한다.

 

워드의 크기가 클 수록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가

많아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의

워드 크기는 대부분 32비트, 64비트다.

 

이 개념을 응용해서

하프 워드 (harf word), 풀 워드 (full word),

더블 워드 (double word)는 각각

워드의 절반, 1배, 2배 크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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